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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이사회‧총회 개최…이사 5명 선임‧보임

2021.12.14

희망브리지 이사회‧총회 개최…이사 5명 선임‧보임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우장균 YTN 사장 보임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이봉주 서울대 교수,
장승준 매일경제 사장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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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협회 회관에서 196차 이사회, 51차 배분위원회, 59차 임시총회를 각각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희망브리지는 이사 5명을 선임 또는 보임했다. 196차 이사회에서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과 YTN 우장균 사장이 전임자들을 대신해 희망브리지 이사로 보임됐다.

 

이사에 보임된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연합뉴스 정치부장,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 등을 지냈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다.

 

우장균 이사는 한국기자협회 회장, 한국언론재단 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 특별위원, YTN 총괄상무 등을 지냈고, 지난 9월 사장직에 취임했다.

 

이사회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 한국경제신문 김정호 사장과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매일경제 장승준 사장이 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김정호 이사는 한국경제신문에서 편집국장과 수석논설위원, 경영지원실장(전무)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이봉주 이사는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장승준 이사는 매일경제 전무이사, 부사장, MBN 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부터 매일경제 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성기홍 사장은 “연합뉴스는 국가 재난 시 주관 통신사로서 재난재해 극복에 앞장서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사로서 희망브리지의 재난재해 모금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봉주 교수는 “재난재해 피해자를 지원하고 예방 및 대비, 대응에 힘쓰는 협회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60년 동안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5천만 점 넘는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974억 원을 모금해 2천5백만 점 가까운 물품을 방역 취약계층과 의료진, 치료시설 입소자 등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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